그룹명/낙동정맥

낙동정맥 5구간 윗삼승령~울치재 : 독경산

가자 안창섭 2009. 7. 13. 14:40

 

 

 

 

    ◐ 언     제 : 2009. 7. 11(토) - 무박

    ◐ 어 디 를 : 낙동정맥 5구간 윗삼승령~울치재 : 독경산

    ◐ 누 구 랑 : 광주 아침산악회 23명

    ◐ 날     씨 : 좋음

    ◐ 조     망 : 좋음 - 그냥 그저

    ◐ 산행거리 : 도상 17.3km    접속 약 1.2km

    ◐ 산행시간 : 6시간 20분, 접속 10분

    ◐ 행정구역 : 영양군 별곡, 영덕군 창수

    ◐ 도 업 명 : 경북 영양 별곡

    ◐ 산행구간 : 윗삼승령(05:51분) - 2.8 ~ 굴바우봉 747m(06:14분) - 아래삼승령

                        (06:36분) - 2.2 - 쉰섬재(임도) - 7.8 - 독경산 683.2m (10:37분) -

                        0.9 - 자래목이, 918번 지방도, 창수령(10:57분) - 3.6 -

                        울치재(12:12분) - 양구마을(12:40분)

 

 

 

 

 

 

 

 

 

 

 

      7월 10일(금) 23:30분 광주 비엔날래를 출발 88고속도로 경북 영양 까지 오지 탐험대처럼 흔들거린다

      5시간 넘게 달려 대형버스가 갈수 있는곳까지

      총무님이 직접 준비해주신 추어탕과 열무김치에 맛깔스런 아침

      정성스럽게 담아주어서 일꺼다 모두들 더 드시고 국물은  바닥, 김치 한가닥 쭉~~~

 

      안내할 차량이 오질않는다 핸폰도 제대로 통화가 되지않는곳

      어렵게 통화를 하고 20여분을 더 기다린다

      애마라고 하기엔 그러구 2대의 트럭에 나눠타고 여성회원과 선배님들을 안전한 앞좌석

      누구 여기저기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흔들거리며 울퉁불퉁 30여분을 올라 윗삼승령

 

 

 

      05:51분 윗삼승령 출발

      지난 태극문형을 그리며 휘감던 검마산 구간에 고통을 보답이라도 하는것인가

      솔솔 부는 바람이 이마에 땀을 식혀주고 쌀쌀함 마저 주는듯합니다      

 

 

      06:14분 휭~~~~ 여기까지  

 

 

 

 

 

 

 

 

      ↘ 친구 1

 

 

      그렇게 쏜아붓던 비바람도 우리네 아침님들을 환영이라도 하는둣 등로가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모두에 마음이 따스하고 순수하기에 이리도 복받은것이겠지요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해주신 회원님들께 머리숙여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다 이룰수 있도록 마을을 새깁니다 

 

 

 

 

 

 

 

 

 

 

 

 

 

 

 

 

 

 

 

      06:36분

      아래삼승령 45분만에 3키로를 왔습니다 오늘은 지치도 않습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룰루랄라

      바람꽃 부회장님 수박 얼음과자 이가 시리도록 시원합니다

      애마 기사님이 피곤하실까봐 피로회복제와 알약까지 이런 세심한 배려와 보이지않는 봉사정신이 명품을 만듭니다

      신사장님 입이 귀에 걸렸드레요 

 

 

 

 

 

       친구 2 

 

 

 

      ↘ 친구 3

 

 

      ↘ 친구 4 

 

 

      ↘ 친구 5 

 

 

      자연에 무한함

 

 

       ↘ 친구 6

 

 

 

 

 

 

 

 

 

 

       ↘ 친구 7

 

 

 

 

 

 

 

 

       독경산에 모습

 

 

 

       ↘ 친구 8

 

 

 

 

 

      천하제일 산녀 바람꽃

      그녀에게서 산을 배웠노라고 말하는이가 한둘이 아니다

 

 

 

 

 

 

 

       독경산 683.2m 윗삼승령에서 4시간 45분 소요

 

 

 

 

 

       힘찬 풍력발전소가 멋지게 조망되고

 

 

 

 

 

       10:57분

 

 

 

 

 

 

 

 

 

 

 

 

 

 

 

 

 

 

 

 

       친구 9

 

 

 

       발목에 찬 가시덩쿨이 갈길을 더듬습니다 반바지는 쬐금

 

 

 

 

      12:12분 목적지에 도착

 

 

 

 

 

       접속거리를 줄여보기위해 당재로 가기전 527봉에 올라 내려보니 우리네 애마도 보이고

       한낮 무더위에 917번 지방도 보다 그냥 임도를 따라 내립니다

       다음구간 들머리는 당재 방향으로 접속구간을 줄이고 포장도가 아닌 등로를 찾아 진입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 산행에서는 호흡법에 대해 서로 토의해 보시게요   

 

 

 

 

 

 

 

 

 

 

 

      양구마을에 도착

      도랑물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연하선경 총무님이 아드님에 장래를 위해 낙동길 동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당일 산행으로 진행되면 같이 걸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수십년에 산행 노하우로 우리네 님들을 위해 준비해주시며 살림살이를 알차게 맡아주고 계십니다

      오늘도 총무님이 준비해주신 내 머리보다 몇배 큰 수박 두덩이를 갈라 입안 가득 향기를 담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창수령 고개길은 넘어 표지석에 새깁니다 

 

 

 

 

 

 

       영해읍에 예주 목욕탕 시설도 깨끗하고 가격도 진솔하고 주인네 인심도 아주 좋았습니다

       여기서 동해바다까지 5분정도면 되는데 요즘 비바람으로 고기잡이 영

       요즘 가재미 물회가 재철이라는데 주인장이 영해 시장통을 안내해줍니다

 

 

       조금은 누추하지만 우리네 향기가 있듯 모든회원님들이 맛나게 드십니다

       저도 처음으로 맛보았습니다 아주 좋았어요

 

 

       그리 쉽게 접할수 없는 길이기에 들려봅니다

 

 

 

 

 

 

 

 

 

 

 

 

 

 

      동해에 검푸름은 보이질않고 자욱한 안개인지 아님 뭣인지?

      다음구간에서는 멋진 동해 일출을 기대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

      아침이 좋은 사람들...